전미소매협회 "블랙프라이데이 1억8200만명 쇼핑"…1년 최대 할인행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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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미국은 추수감사절이고 하루 뒤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지난해보다 10% 이상 쇼핑규모가 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 숫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구요?
파이낸셜타임즈는 전미소매협회가 올해 추수감사절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다음주 월요일 사이버먼데이까지 쇼핑객 숫자를 1억 8,200만 명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미소매협회가 데이터를 검증해온 2017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지출도 함께 늘어날 전망입니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 1인당 지출액은 567달러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소매업체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소매업체들은 연말 연휴기간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장난감과 전자제품, 의류 그리고 컴퓨터, 스포츠제품 순으로 할인율이 높았습니다.
그동안 물가 부담에 지출을 자제하던 미국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적극적인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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