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 회장에 피아니스트 신수정 선출
김신성 2023. 11. 24.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23일 제72차 정기 총회에서 41대 회장으로 피아니스트 신수정(81) 서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으로 연출가 손진책(76)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정부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손진책 차기 부회장은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임기… 부회장 연출가 손진책
대한민국예술원은 23일 제72차 정기 총회에서 41대 회장으로 피아니스트 신수정(81) 서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으로 연출가 손진책(76)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다음 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수정 차기 회장은 1963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나와 1967년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69년 최연소로 서울대 교수에 임용됐으며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학장을 지냈다. 서울, 일본 도쿄, 홍콩 등에서 독주회를 열고 KBS, 서울시향, 런던필, NHK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정부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손진책 차기 부회장은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해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으며 올해도 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에 올렸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