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5일 ‘체육·문화·교류 해외사절단’ 일본 파견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에 ‘체육·문화·교류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일본 후쿠오카·구마모토·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전문 체육시설 선진지를 시찰한다.

주요 일정은 방문 첫날인 11월 25일에는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 시장을 역임한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 환담 후, 일본 최초의 개폐식 야구장인 페이페이(Pay Pay)돔 일대를 비롯한 체육·문화 기반을 둘러본다.

이어 26일에는 시모노세키로 이동해 가라토 수산시장과 오비전스타디움을 살펴본다.

셋째 날인 11월 27일에는 지난 3월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양도시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던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

28과 29일에는 ‘고래’로 울산 남구청과 인연을 맺은 아바시리시를 방문해 텐토란도 파크골프장, 스포츠 트레이닝필드 등을 찾아 국제도시 간 문화·체육교류 확대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삿포로를 방문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체육 시설인 에스콘 필드 야구장, 엘크의 숲 파크골프장 등을 둘러본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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