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라질과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협력 추진…TIPF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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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브라질과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기업의 투자·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방한 중인 마르시오 엘리아스 로사(Márci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 차관과 '한-브라질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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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브라질과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기업의 투자·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방한 중인 마르시오 엘리아스 로사(Márci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 차관과 '한-브라질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이어 제1차 TIPF 위원회도 개최했다.
TIPF는 공급망, 그린·디지털·바이오 등 새로운 통상이슈까지 아우르는 협력체다. 이번 브라질과의 TIPF는 우리나라가 12번째로 체결하는 것으로, 남미 국가 중에서는 최초다.
양국은 향후 연례적으로 TIPF 위원회를 개최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국 투자·진출(희망)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창구로도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통해 호혜적인 협력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감으로써 브라질과의 경제협력의 깊이와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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