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 소장 “내년 집값 양극화 심해질 것, 청약보다 이것 노려라”
24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머니머니 시즌2′가 공개됐다. ‘머니머니 시즌2′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돈이 되는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콘텐츠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슈별로 조선일보 담당 기자들이 진행자로 나선다.
이날 공개된 ‘머니머니 시즌2′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출연해 본지 기자와 ‘2024년 부동산 시장과 유망 투자처’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1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투미TV’를 운영하고 있는 김 소장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동산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 소장은 “현재 부동산 시장은 작년 말처럼 거래가 활발하게 되지 않고 있는 분위기지만 실상을 보면 차이가 크다”며 “작년 말에는 시세보다 가격이 낮은 급매물이 많았지만 지금은 급해지지 않은 매도자들이 시세보다 더 높게 받으려고 하다보니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분위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제경 소장은 “내년에도 강보합세가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2021년처럼 급등장은 아니더라도 점점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건축비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청약만 당첨이 되면 수 억원을 벌게 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김 소장은 “올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청약 투자가 매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분양가가 너무 올라 선뜻 추천하기 어려워졌다”며 “추가분담금을 내더라도 조합원 입주권을 사는 것이 더 유리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무주택자·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2024년 투자전략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제경 소장은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재테크 행사인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연사로 나선다. 김 소장은 22일 오후 3시 10분 ‘2024년 재개발·재건축 옥석 가리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람회 홈페이지(chosun-moneyexpo.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 시즌2′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D3zyL21sO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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