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영하권...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날씨]

김한울 기자 2023. 11. 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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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경기일보DB

 

금요일인 24일 아침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고,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평년(최저기온 -3~3도, 최고기온 8~11도)보다 낮아 춥겠다.

바람도 순간풍속 35~55㎞/h(10~1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3~3도 ▲성남 영하 3~2도 ▲과천 영하 4~2도 ▲용인 영하 6~2도 ▲양주 영하 7~1도 ▲강화 영하 4~1도 ▲평택 영하 3~3도 ▲인천 영하 3~1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1mm 내외 , 1cm 내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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