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023. 11. 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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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23일 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남성희 총장을 포함한 노현정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동문회장, 주혜정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동문부회장, 이정애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과장, 내·외부인사와 학부모, 선배간호사,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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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23일 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남성희 총장을 포함한 노현정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동문회장, 주혜정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동문부회장, 이정애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과장, 내·외부인사와 학부모, 선배간호사,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는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자 매년 이 선서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86명은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타인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동창회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초청 성악가의 축가와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선서를 통한 오늘의 다짐이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간호사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존엄한 가치적 직업분야인 만큼 전문지식과 역량을 개발해 리더쉽을 갖춘 참된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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