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일시적 휴전 뒤 최소 2개월간 '치열한' 전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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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교환을 조건으로 4일간 교전 중단에 합의한 가운데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임시 휴전이 끝난 뒤 최소 2개월 동안 '치열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해군 특수부대 '샤예텟 13'과 만나 "앞으로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은 우선 인질들의 석방이다. 이번 휴식은 짧을 것"이라며 "짧은 휴식이 끝나면 최소 2개월간 치열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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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교환을 조건으로 4일간 교전 중단에 합의한 가운데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임시 휴전이 끝난 뒤 최소 2개월 동안 '치열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해군 특수부대 '샤예텟 13'과 만나 "앞으로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은 우선 인질들의 석방이다. 이번 휴식은 짧을 것"이라며 "짧은 휴식이 끝나면 최소 2개월간 치열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휴전 기간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조직하고, 준비하고, 조사하고, 무기를 재보급하는 것"이라며 "다음 인질 그룹의 석방을 위한 추진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일시적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4일 동안 교전이 중단될 예정이다. 하마스 측에서는 우선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인질 13명을 석방할 방침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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