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가자 내 유엔 학교 공습…27명 사망·9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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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산하 학교를 공격해 30명 가까운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산하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93명이 다쳤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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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산하 학교를 공격해 30명 가까운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산하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93명이 다쳤다"고 알렸다.
국제사회는 학교, 병원 등에 공격을 가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여 왔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학교, 병원 등 민간 시설에 은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마스 보건부는 지난달 7일 개전 이후 이날까지 총 사망자 수가 1만485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어린이는 6150명, 여성은 4000여 명이며, 부상자도 3만6000명에 달한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일시적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4일 동안 교전이 중단될 예정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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