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제주·부천 한바퀴”

황지원 기자 2023. 11. 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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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경기 부천시와 제주도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민관이 협력해 무단 방치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자전거 테마코스'를 개발한 충남 공주시, 철도 유휴부지를 자전거 도로로 바꾼 경남 진주시,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설치한 경남 함안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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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진대회 대상 선정
제주 환상 자전거길 6구간. 한국관광공사

제주에 놀러 간다면 자전거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행정안전부가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경기 부천시와 제주도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민관이 협력해 무단 방치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제주도는 자전거 정책 전담팀을 조직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끌어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자전거 테마코스’를 개발한 충남 공주시, 철도 유휴부지를 자전거 도로로 바꾼 경남 진주시,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설치한 경남 함안군에 돌아갔다. 경기 용인시, 충남 당진시, 경남 창원시, 대구시, 광주광역시 서구, 대전시는 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수상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상 2억원, 최우수상 1억원, 우수상 5000만원 등 모두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자전거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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