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지구 사망자 수 약 1만5000명으로 늘어"

김예슬 기자 2023. 11. 24.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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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가 1만485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사망자가 1만4854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마스 보건부는 이전의 격렬한 전투로 시신이 아직 수습되지 못해 정확한 사망자 수를 제공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일시적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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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이 어린이와 여성…부상자도 3만6000여명
22일(현지시간) 밤새 공습이 가해진 가자지구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가 1만485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사망자가 1만485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어린이는 6150명, 여성은 4000여 명이며, 부상자도 3만6000명에 달한다.

하마스 보건부는 이전의 격렬한 전투로 시신이 아직 수습되지 못해 정확한 사망자 수를 제공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일시적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4일 동안 교전이 중단될 예정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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