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네이버 핵심 DNA… 상생 넘어 성장까지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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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전 세계적 화두가 된 가운데 네이버가 '국내 대표 ESG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에 해당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영 방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선두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파급력과 이에 따른 책임을 고려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며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이해관계자와 이러한 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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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부문에서 네이버는 이사회와 위원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평가 및 이사회 역량 구성표 공개 등 이사회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네이버는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과 함께 “향후 3년간 기보유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1%씩 소각할 계획”을 밝혔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난 11월 7일 총 발행 주식의 1%에 해당하는 328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주주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환경 부문에서의 노력 역시 최상위권이다. 네이버는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EV100에 모두 가입했다. 특히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차별 이행 로드맵까지 구축해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공개했다. 또한 2022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RE100 이행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 이후 2023년 10월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수력 재생에너지 계약이며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수력,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로 자리 잡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네이버의 핵심 파트너인 SME(중·소상공인)를 위한 물류, 정산 지원, 분수펀드뿐 아니라 사업적으로 ‘친환경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3년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사내 고충 처리 채널 개선, 새 근무제 실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조직 효과성 진단을 통한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네이버는 기업 윤리 확립, 반부패 및 준법 경영 시스템 도입 등 기업 경영에 있어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파트너·사용자를 아우르는 선진 인권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네이버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인덱스)로부터 2021년 국내 기업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 ESG 평가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을 넘어 진정성 있는 ESG 활동과 성과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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