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선천성 질병 견뎌내는 아이들
2023. 11. 24. 03:03
TV조선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오후 8시
TV조선은 24일 밤 8시 ‘TV CHOSUN 연중 기획 –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방송한다. 선천적 질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를 돌보는 한부모 가족의 이야기를 만난다. 가수 장민호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장민호는 아이들에게 삼촌 미소를 짓는 한편, 아이들의 엄마를 보며 눈시울을 붉힌다.
선천성 뇌병변 1급 장애를 갖고 있는 ‘보배’(10) 가족 이야기가 먼저 방송된다. 보배의 엄마는 남편과 이혼한 뒤, 가사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보배는 말을 제대로 못하지만, 엄마는 보배의 생각을 읽고 대화를 시도한다. 보배가 나아질 거란 희망을 잃지 않는다.
‘아섬’(7)이는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이라는 희소 질환이 있다. 태어난 지 한 달이 되며 재활 치료를 했고, 몇 차례 큰 수술도 이겨냈다. 아섬이는 또래보다 철이 일찍 들었다. 친구들 없이 혼자 노는 것에 대한 슬픔, 뛰지 못하는 아픔 등 속마음을 쉽게 꺼내지 않는다. 그동안 아섬이가 고통을 묵묵히 이겨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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