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 원룸 관리비 월 8만원대… 1년새 1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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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관리비가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달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의 월평균 관리비가 8만 원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년 새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 인근으로 지난해 10월에는 7만 원대였지만 지난달에는 10만 원대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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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관리비가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달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의 월평균 관리비가 8만 원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7만 원대)와 비교하면 1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월세는 56만 원대에서 59만 원대로 약 5% 상승했다. 관리비 상승 폭이 월세의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는 의미다. 1년 새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 인근으로 지난해 10월에는 7만 원대였지만 지난달에는 10만 원대로 급등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월세 상승에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까지 올라 대학생 등 청년층 주거비 부담이 훨씬 커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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