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기술개발센터 준공식

조재희 기자 2023. 11. 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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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기술개발(TS&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기술개발센터 준공을 계기로 9조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미래 사업 분야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총 1444억원을 투입한 에쓰오일 TS&D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전체 면적은 3만6700㎡(약 1만1100평) 규모다. 연구 시설과 함께 사무 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2026년 완공하는 샤힌 프로젝트에서 생산할 각종 석유화학 제품 기반 신기술 역량 강화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TS&D센터는 환경과 소비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쓰오일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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