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페이 인센티브, 내달 10%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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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12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소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한 달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도 부천페이를 지속해서 발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해 설과 추석 등 명절(2월, 9월)맞이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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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12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일부 전통시장 등에서는 부천페이 추가 할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3∼5%의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소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한 달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도 부천페이를 지속해서 발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해 설과 추석 등 명절(2월, 9월)맞이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추후 보조금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될 경우 구매 한도나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추가할인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 지역화폐 앱이나 부천시청 홈페이지(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연말 가계 소비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어나 부천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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