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료만 넣은 엄마표 수제청…내년 매출 16억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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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수제청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연에도 제공됐던 '담아요'의 효자 상품이에요. 특히 코로나19 유행 때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면서 생강청 매출이 해마다 배 이상 뛰어 회사가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온라인 채널을 키워왔던 것도 마침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면서 통했고요. 2016년 창업해 차근차근 여러 시도를 했는데, 코로나 때 오히려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어요."
엄 대표는 "소상공인은 급여나 세금을 제때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제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내년 매출은 16억 이상으로 잡았다"며 "현재 직원 10분이 그대로 계시고 매년 고용을 1명이라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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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수제청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연에도 제공됐던 ‘담아요’의 효자 상품이에요. 특히 코로나19 유행 때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면서 생강청 매출이 해마다 배 이상 뛰어 회사가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온라인 채널을 키워왔던 것도 마침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면서 통했고요. 2016년 창업해 차근차근 여러 시도를 했는데, 코로나 때 오히려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어요.”
과일청이 주요 품목인 주식회사 ‘담아요’는 전업 주부로 지내던 엄미선(50) 대표가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일궈낸 회사다. 평소 손맛이 좋고 음식 나눠 먹기를 즐겨했던 엄 대표는 두 딸을 먹이기 위한 건강한 과일청을 만들어 이웃에도 선물했다가 ‘맛있으니 판매도 해 보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
엄 대표는 “기업이 된 지금도 품질은 자신 있다. 가족이 직접 농사지은 생강을 비롯해 무농약 재료와 사탕수수를 이용한천연당까지 좋은 재료만 썼다. 용기도 유리나 친환경 보틀로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박람회부터 플리마켓까지 1년에 스무 날도 안 쉬고 일한 결과 ‘담아요’는 재구매 고객의 소개와 입소문을 타고 성장해 올해 설정한 매출 목표 15억5000만 원은 달성이 예상된다. 엄 대표는 “소상공인은 급여나 세금을 제때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제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내년 매출은 16억 이상으로 잡았다”며 “현재 직원 10분이 그대로 계시고 매년 고용을 1명이라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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