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울다가 웃다가 혼돈→심사진행 불가 “이럴 정도로 잘하진‥”(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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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박지윤, 오창미 무대에 눈물을 보였다.
장거리 연습의 시련도 이겨낸 싱바오는 중국어가 능숙한 27호가 70호의 한국어 발음 등을 알려주며 무대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보아의 '발렌티'로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서로 다른 질감의 음색이 낸 시너지를 칭찬했고, 김이나는 "전 F1 보는 것 같았다. 두 분이 다른 느낌으로 무대를 갖고 노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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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지영이 박지윤, 오창미 무대에 눈물을 보였다.
11월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진행 됐다.
2000년대에서는 모녀처럼 닮은 전생모녀(19호, 61호)와 중국의 같은 동네에 살았던 공통분모가 있는 싱바오(27호, 70호)가 대결을 펼쳤다.
장거리 연습의 시련도 이겨낸 싱바오는 중국어가 능숙한 27호가 70호의 한국어 발음 등을 알려주며 무대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보아의 ‘발렌티’로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서로 다른 질감의 음색이 낸 시너지를 칭찬했고, 김이나는 “전 F1 보는 것 같았다. 두 분이 다른 느낌으로 무대를 갖고 노시더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황야의 무법자’ 스타일로 편곡이 나왔고 두 분이 애드리브를 하시는데 소름이 너무 돋았다. 멋있었다”라고 평했다.
전생모녀는 김조한의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를 선곡했지만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남겼다. 백지영은 “두 분을 누구보다 응원했다. 독특하고, 깊은 곡에 대한 이해에서 이미 저한테는 반은 먹고 들어갔다. 감동 지수를 거의 쇄골까지 채워놓고 들었는데 너무 안타까운 순간이 있었다. 신기한게 감동이라는게 그걸로 인해서 깎이지는 않았다. 저는 이게 엄마와 딸의 노래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울컥한 백지영은 “사실 이럴 정도로 잘하시진 않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백지영은 “근데 엄마도 미안하고 딸도 미안하다 그러니까 죽겠더라. 너무 잘 들었다”라고 또 울컥했다.
규현은 “저도 너무 공감이 가는게 이상하게 노래가 끝났는데 감동을 받아서 소름이 돋았다. 이게 ‘왜 이렇게 좋은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라고 평했다. 윤종신은 “노래 기술자는 절대 할 수 없는 거다. 여러 가지로 모자란 게 있는데 순수함과 진정성으로 덮어버린 무대였다”라고 설명했다.
싱바오가 6대 2로 승리했고, 탈락한 19호는 ‘겨울왕국’ 성우였던 박지윤, 61호는 오창미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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