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지역밀착 ‘전방지’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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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 혁신과 자치분권운동을 주도해 온 강원도민일보사가 창간 31주년을 맞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전국 뉴스형 지역신문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중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시대와 지방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맞춰 종이신문은 철저한 지역밀착형 하이퍼 로컬리즘, 디지털은 전국뉴스형으로 지역언론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전국지와 지방지의 합성어인 '전방지(全方紙)'의 개념 아래 가장 지역적인 가치를 품고 전국과 세계로 나가야 한다. '혁자 생존(革者生存)'의 기치 아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전 사원이 긍지를 갖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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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자생존 새로운 도약 다짐
지역언론 혁신과 자치분권운동을 주도해 온 강원도민일보사가 창간 31주년을 맞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전국 뉴스형 지역신문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강원도민일보사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중석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강원도민일보사는 전국 지역일간지 중 처음 네이버·다음 포털 콘텐츠 제휴사로 입점하고 짧은 기간 내 네이버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는 등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로 했다.
김중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시대와 지방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맞춰 종이신문은 철저한 지역밀착형 하이퍼 로컬리즘, 디지털은 전국뉴스형으로 지역언론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전국지와 지방지의 합성어인 ‘전방지(全方紙)’의 개념 아래 가장 지역적인 가치를 품고 전국과 세계로 나가야 한다. ‘혁자 생존(革者生存)’의 기치 아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전 사원이 긍지를 갖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장기근속 임직원에게 표창도 전달됐다. 30년 근속표창이 진종인 광고국장, 박주형 광고국 국장대우, 송정록 이사대우·편집국장, 최훈 양양주재 취재국장대우, 김기중 강릉본사 마케팅국장에게 전달됐다. 정석길 출판국 부국장과 정태욱 원주본사 부국장대우가 20년 근속 표창, 방윤희 출판국 차장대우와 원명식 원주본사 마케팅국 차장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주영 juyo964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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