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자동강등 탈출 승부수… 내일 수원FC전 사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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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자동 강등 탈출을 넘어 순위 역전이 걸린 수원FC전 승리에 사활을 건다.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오는 수원FC전에서 승리와 함께 10위 자리를 빼앗겠다는 각오다.
이날 강원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33으로 수원FC에 1점 앞서 10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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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승리시 순위 상승·잔류 유리
태백시민·수험생 입장권 할인
강원FC가 자동 강등 탈출을 넘어 순위 역전이 걸린 수원FC전 승리에 사활을 건다.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정규리그를 단 2경기만 남긴 상황에서 수원FC가 승점 32로 10위, 강원이 승점 30으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수원 삼성이 승점 29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강원은 오는 수원FC전에서 승리와 함께 10위 자리를 빼앗겠다는 각오다. 이날 강원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33으로 수원FC에 1점 앞서 10위에 오른다. 내달 2일 수원삼성전에서도 승리할 경우 10위를 굳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윤정환 감독과 선수단은 하나 된 마음으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분위기는 강원이 앞선다. 강원은 지난 36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이날 결승 골을 터뜨린 김대원은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서민우, 김영빈 등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반면 수원FC는 지난 36라운드 수원전에서 전반 14분 카즈키의 퇴장에도 수적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2-3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으로는 1무2패로 강원이 열세다. 특히 최근 2경기 모두 전반전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후반전에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각각 무승부(1-1)와 패배(1-2)를 기록한 것이 아쉽다.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강원이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강원 구단은 이날 홈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태백시의 날’로 운영하는 이번 경기에 태백시민들은 입장권 50%를 할인받고, 관중들은 태백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MD스토어에선 겨울나기 신상품 3종 출시와 함께 ‘강원FC 100경기’ 기념 서민우 DAY 이벤트를 펼친다. 구매자에겐 2023시즌의 추억이 담긴 포스트카드와 교촌치킨 이벤트 응모권을 증정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원정석과 특성화 좌석을 제외한 W/E/N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구장 전용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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