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 로봇 보급 ‘강릉형 복지체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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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확대, 맞춤형AI 로봇 제작 등 첨단 기술 서비스를 활용한 강릉형 복지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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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사회성 향상 지원
재활의지 제고 경제자립 실현
강릉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확대, 맞춤형AI 로봇 제작 등 첨단 기술 서비스를 활용한 강릉형 복지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실제 올해 5월 ‘아동용 웨어러블 로봇 보급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성인용과 더불어 아동용 로봇이 추가 보급됐다. 또 시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AI 로봇 100대를 제작, 체험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강릉시 장애인인구는 1만3416명으로 이 중 발달장애인 수는 1207명이다. 발달장애인 수는 매년 1.9%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시는 민간위탁기관을 확대해 만 5∼18세 미만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아동의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AI 로봇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웨어러블 로봇 보급을 확대, 발달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여 돌봄에서 벗어나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은 물론 AI로봇, 웨어러블 로봇지원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강릉형 장애인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화된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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