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1 혁신이 미래다 Think global, Act local] 휴젤 세계 최초 메디컬 에스테틱 ‘삼각편대’ 글로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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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대표·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기업 '휴젤'(대표 한선호·문형진)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미용·성형 산업 톱티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휴젤은 2010년 외산 브랜드가 점령하고 있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보툴렉스'를 출시,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구조를 재편하며 2016년 이래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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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틴아메리카 등 50여개국 진출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라인 성장가도
봉합사 제이월드 인수 제품 선택 폭 넓혀
장학·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 적극
임직원 헌혈·연탄나눔·나무심기 등 앞장
강원특별자치도 대표·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기업 ‘휴젤’(대표 한선호·문형진)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미용·성형 산업 톱티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휴젤은 2010년 외산 브랜드가 점령하고 있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보툴렉스’를 출시,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구조를 재편하며 2016년 이래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다.
■ 국내 최초 중국·유럽·호주 진출,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 시장을 꿰찬 휴젤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툴렉스는 현재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국내 최초로 중국·유럽·호주 현지 시장에 출시됐으며, 지난해 6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캐나다 역시 연내 제품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빅 마켓 진출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대만·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 의료 전문가 및 현지 주요 관계자 100명 이상을 초청, 지역에 특화된 미용성형 최신 트렌드 및 각종 시술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유럽의 경우 최근 스위스에서도 허가를 획득하며 진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세계 최초 메디컬 에스테틱 삼각편대 갖춰
2014년 론칭한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더채움은 시술 부위나 목적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물성과 탄성, 점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 현재 ‘더채움 프리미엄’, ‘더채움 쉐이프’, ‘더채움 퓨어’까지 총 3개 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더채움은 현재 글로벌 38개국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최근 독일·영국·스페인에서 공급이 확대됐으며, 덴마크·헝가리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유럽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은 향후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HA 필러 관계사인 아크로스와 영업·마케팅을 협업하며 기업 및 제품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휴젤은 2020년 국내 선도 봉합사 기업 ‘제이월드’를 인수하며 세계 최초로 메디컬 에스테틱 삼각편대(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봉합사)를 갖췄다. PDO 타입 ‘블루로즈 포르테’를 비롯해 PCL 타입 ‘블루로즈 클레어’를 출시하며 제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태국에서 PDO 봉합사 ‘리셀비(Licellvi·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허가를 획득하며 현지 보툴리눔 톡신·HA 필러·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진출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에스톡스(Aestox)·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세 제품 간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휴젤은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설루션 제공을 목표로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와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PR]4(피알포)’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신규 브랜드 ‘바이리즌(BYRYZN)’을 국내에서 론칭,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BYRYZN Skinbooster HA)’에 이어 1년 8개월 만에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BYRYZN Skinbooster Exummit)’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앞장
휴젤은 외·내형 확대와 더불어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에도 매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춘천교육지원청·춘천시와 함께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3년간 춘천시민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현재까지 4곳에 전달을 완료했다. 강원대·한림대 등 지역 소재 대학을 비롯해 협회·연구소와 같은 지자체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도 지속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는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활동을 전개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강원 지역 에너지 빈곤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및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식목일을 맞아 춘천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청이 도시녹화사업을 위해 개인이나 단체, 기업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기부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휴젤 거두공장 임직원들은 춘천시 효자동 약사천 수변공원 인근에 75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벤치도 설치했다.
휴젤 관계자는 “2001년 강원도 벤처기업에서 출발해 신제품 출시, 학술·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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