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과 위파위, 노련하게 하더라” 강성형의 엄지척, 이제 GS-도공 잡으러 간다 [MK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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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과 위파위, 노련하게 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1)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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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과 위파위, 노련하게 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1) 완승을 챙겼다.
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20점(6승 4패)에 도달했고, 또 GS칼텍스(승점 19점 7승 3패)를 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강성형 감독은 “매 세트 초반 어수선했다. 일주일 만에 경기하다 보니 어리둥절하고 꼬였던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양효진과 위파위가 노련하게 플레이를 펼쳤다. 점수를 내야 될 때 내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강성형 감독의 말처럼, 매 세트 초반은 페퍼저축은행에 끌려갔다.
강 감독은 “우리는 박정아 쪽으로 서브를 넣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오지영 리베로가 커버하니, 다른 쪽을 공략했는데 약하게 들어갔던 것 같다”라며 “반대로 상대는 지윤이 쪽으로 강한 서브를 넣었다. 초반에 리시브가 안 되고, 연결이 어수선했다. 좀 더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희망했다.
지난 시즌 득점 페이스와 비교해 떨어진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이다현에 대해서는 “다현이는 중앙에서 빠른 속공이 장점인 선수다. 시즌 초반에는 처진 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컨디션을 회복하고, (김)다인이와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 리시브가 잘 됐을 때는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강 감독 역시 “두 팀 외인들이 무시무시하고, 강력하더라. 우리는 모마 한 명이 아닌 미들블로커나 윙에서 서로 도와줘야 한다. 모마가 이전 GS칼텍스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GS칼텍스전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2라운드 일정이 타이트하지만, 좀 쉬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에너지가 남아있을 거라 생각한다.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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