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 49억원 재산신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2023.11.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49억2782만원을 신고했다. 인사청문회 전 국회에 제출한 재산(51억751만원)에서 약 1억8000만원이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55명의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5억1324만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위원장은 예금 13억3619만원, 증권 4억516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2021년식)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증권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종근당홀딩스, 한화솔루션 등이다. 골프장 회원권(뉴스프링스 컨트리클럽·1000만원)도 재산 신고 목록에 포함됐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