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샘' 김홍식 "방송 한 지 20년 지났지만, 아직 알아봐"(특종세상)

이소연 2023. 11. 23. 2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샘' 김홍식이 무대를 떠난 뒤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고백했다.

현재 김홍식은 친구가 운영하는 출장 카페 사업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딸이 운영하는 카페의 배달은 물론 설거지도 해주고 있다.

김홍식은 "정규 오픈도 아니고 가 오픈 상태라서 최대한 많이 도와주려 한다"고 고백했다.

김홍식은 "한 번도 대학 다닐 때 용돈을 준 적 없다. 일찍 철이 들어서 그런지. 어려움을 감당하게 했으니 그 점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샘' 김홍식이 무대를 떠난 뒤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코미디언 김홍식의 근황이 공개됐다.

2004년 '폭소클럽' 떴다 김샘으로 활약했던 개그맨 김홍식. 영화 '두사부일체'는 물론 각종 드라마까지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자취를 감췄다. 방송을 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고.

김홍식은 "2011년부터는 중앙에서 저를 부르는 프로가 없었다. 저를 찾아주는 곳이 없다는 게 엄청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무대를 떠난 후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김홍식. 그는 "라이프 카페, 인터넷 쇼핑몰, 중국에서 싸게 물건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도 했고, 칼국수집도 했다.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부족할 정도로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된 건 없다. 돈 쌓아놓고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현재 김홍식은 친구가 운영하는 출장 카페 사업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딸이 운영하는 카페의 배달은 물론 설거지도 해주고 있다.

김홍식은 "정규 오픈도 아니고 가 오픈 상태라서 최대한 많이 도와주려 한다"고 고백했다.

딸은 넉넉지 않은 부모님의 사정을 알고 창업 비용을 스스로 마련했다. 그런 딸이 대견스럽고 미안해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김홍식은 "한 번도 대학 다닐 때 용돈을 준 적 없다. 일찍 철이 들어서 그런지. 어려움을 감당하게 했으니 그 점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