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현장형 IT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형 PBL’ 및 ‘Micro PBL’ 교육 방법론 개발
IT 인재양성 기업 코드스테이츠는 교육 콘텐츠 품질 강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학습 기법인 ‘기업형 PBL’ 및 ‘Micro PBL’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 ‘기업형 PBL(Project Based Learning)’은 교육 참여자에게 현장 프로젝트형 업무를 문제로 변환한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실전 투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방법론이다. 단순 협력 프로젝트를 넘어 기업별 페인 포인트(Pain Point)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참여자들에게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이크로(Micro) PBL’은 동일한 과정을 통해 제로베이스 수준의 초급자의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둔 버전이다.
일반적인 IT 인재 육성 교육과정은 MVP 개발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기업형 PBL 및 Micro PBL은 세분화된 학습 맵을 통해 실제 기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에 대한 진단, 평가 및 관리를 단계별로 진행, 학습자가 스스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면서 개별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 과정을 설계한다. 따라서 수강생들은 참여만으로도 핵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코드스테이츠는 그동안 IT 부트캠프 운영에 도입해온 일반적인 PBL 기법을 다양한 기업별 업무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맞춤화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학습자는 현업 실무와 거의 동일한 경험을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기업 및 직무 적성 적합도를 파악하고 조직에 신속한 적응이 가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효과성 검증도 마쳤다. 코드스테이츠는 최근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기업형 PBL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코스는 하계방학 기간동안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2주간 총 80시간의 학습이 진행되는 집중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오전 스크럼, 팀별 논의, 솔루션 도출, 공유 발표 등 실제 기업 업무와 동일한 방식을 거쳐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제품 개발까지 완료하는 성과도 도출됐다.
신규 기법은 코드스테이츠 교육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지원자의 빠른 온보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B2B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해당 방법론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B2B, B2U 교육 코스 중 일부에는 새로운 기법에 대한 활용이 확정됐다. 코드스테이츠는 향후 운영 예정인 패션 플랫폼 기업의 임직원 리스킬 교육 프로그램에 Micro PBL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디자이너를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재교육하는 코스다. 광고시스템 전체를 개발하는 국내 K대학 전공자 교육 과정에는 기업형 PBL 도입을 결정했다.
코드스테이츠 관계자는 “그동안 코드스테이츠는 관련 전공자가 아닌, 제로베이스의 수강생들까지도 성공적으로 IT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기업형 PBL 및 Micro PBL 구축을 기점으로 더 많은 학습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다양한 교육 방법론 개발에 적극 나서며 현장형 인재를 가장 빠르게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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