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할 수 있어"…'돌싱' 10기 영수, 여친♥ 고백하며 19금 발언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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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영수가 연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영수는 아들 등교 시간에 맞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모닝콜! 어서 일어나요"라고 말을 했다.
영수는 제작진이 "여자친구와 정숙님 목소리와 비슷하다"라고 하자 "목소리가 코로나 때문에 두꺼워진 거다. 저는 정숙이 목소리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광수와 영식이 여자친구의 나이에 대해 물어보자 "띠동갑 이하"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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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영수가 연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영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수는 아들 등교 시간에 맞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모닝콜! 어서 일어나요"라고 말을 했다. 그 주인공은 9개월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였다.
영수는 제작진이 "여자친구와 정숙님 목소리와 비슷하다"라고 하자 "목소리가 코로나 때문에 두꺼워진 거다. 저는 정숙이 목소리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0기 방송 끝나고 나서 한두 달 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 방송 후 메시지와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오프라인으로 제가 얼굴 보고 여자친구에게 사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수는 갑자기 "전쟁 중 사람들을 독려하는 장면을 연습하고 있다"라며 "진격하라!", "움직여야 돼!"라는 대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가 갑자기 코로나19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지켰고 장례식도 못 갔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1년 정도 거의 일을 못해서 본업이 아닌 다른 일(드라마 단역)에 눈을 돌렸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조개구잇집에서 '그대좌' 10기 영식와 광수를 만났다. 영수는 광수와 영식이 여자친구의 나이에 대해 물어보자 "띠동갑 이하"라며 말을 아꼈다. 또 여자친구가 자신의 어떤 점에 반한 것 같냐고 묻자 "난 매일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아이들이 재혼을 싫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이들의 속마음을 듣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아빠는 (재혼을 하면) 확실히 덜 힘들 것 같다. 아빠가 지금 요리, 청소, 빨래를 하고 회사까지 다니고 있다.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첫째 아들도 영수가 "아빠 여자친구랑 한번 여행 가자고 해야겠다. 나쁘지 않지?"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영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없었던 시기가 굉장히 길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준다고 하니까 고맙다. 제가 다음 달에 결혼 발표할지도 모르는 일이다"라며 여자친구와의 미래를 그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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