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역술인 “내년에 여행갈 때 뱀·돼지·소·양띠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유준 여행플러스 인턴기자(peteryoo114@gmail.com) 2023. 11. 23. 22:21
종교 유무를 떠나 새해를 앞두고 으레 하는 일 중 하나는 ‘신년 운세’ 보는 것 아닐까. 최근 대만의 한 역술인이 흥미로운 주제의 신년 운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바로 2024년 여행 운세이다.

대만 중시신문, TVBS 보도에 따르면 역술인 차이상지(蔡上機)는 뱀띠, 돼지띠, 소띠, 양띠 등 4개띠를 가진 사람에게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그는 이 4개띠에 해당하는 이는 내년 한 해 동안 여행 시 사고를 당할 위험이 커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이상지는 이 네 개의 띠를 가졌다면 내년에 여행 시 안전 문제를 매우 조심해야 하며, 최대한 위험요소를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운을 주관하는 자미유년궁(紫微流年宮)이나 여행과 환경을 주관하는 천이궁(遷移宮)에 모두 흉살성(凶煞星)이 있어서다.
특히 뱀띠와 돼지띠는 더욱 위험하므로 각별한 조심을 바랐다. 아울러 내년 이 네 개의 띠는 자극적인 모험을 좋아하거나, 갑자기 이런 여행을 떠나게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띠는 외출 시 재물 관련 다툼, 절도를 조심해야 한다. 또한 강도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 서북 방향에서 사고가 나기 쉽다. 소띠, 돼지띠는 외박 시 숙소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를 유의해야 한다. 소띠가 제일 위험하고, 그다음이 돼지띠다. 소띠는 서남쪽을, 돼지띠는 동남쪽과 동북쪽을 조심해야 한다.

양띠는 외출 시 다른 사람과 갈등이 발생해 사고가 나기 쉽다. 몸을 다치거나, 소송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북쪽과 동북쪽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호랑이띠와 원숭이띠는 여행 시 전염병, 배탈 등을 조심해야 한다. 미리 백신을 맞거나 상비약을 갖추면 좋다. 동북 방향을 주의해야 한다.

반면에 쥐띠와 말띠는 내년 가장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한다. 또한 여행 중 사랑에 빠질 확률도 높다. 대신 과소비로 재산을 잃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용띠와 개띠는 별 탈 없이 안정적으로 여행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용띠는 숙소 계약 관련 분쟁을 주의하고 방 안의 귀중품 유실을 유의해야 한다. 개띠는 이성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 용띠, 개띠 모두 남쪽과 서남쪽을 조심해야 한다.
토끼띠와 닭띠는 자유여행을 가는 것이 좋다. 역시 이성 문제를 유의해야 한다. 동남 방향을 조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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