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 플립5, 명품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공개
김상범 기자 2023. 11. 23. 21:56
한·중·홍콩, 한정 수량 추첨 판매
삼성전자가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두 번째 협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재킷 내부를 보는 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Z플립5 후면 디자인에 적용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의 ‘플랩 레더 케이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 박스도 준다.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박스는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시침실을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는 패키지 박스를 통해 마치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신선한 언박싱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에선 삼성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249만7000원이며, 512GB(기가바이트) 스토리지 모델이다.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에 발표된다.
23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점에도 전시된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단독] 법률전문가들, ‘윤 대통령 의혹 불기소’ 유엔에 긴급개입 요청
- ‘채식주의자’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 “한강 노벨상, 문학계가 공정한 시대로 나아간다는 희망
- 코미디언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 [트럼프 2기와 한국 산업]“군사력 재건” 천명한 트럼프…한국 방산 앞 놓인 ‘아메리칸 파이’
- [속보]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 [영상]“유성 아니다”…스타링크 위성 추정 물체 추락에 ‘웅성웅성’
- 이준석 “윤 대통령 국정운영 ‘0점’···뭐든 할 수 있다는 착각에 정치 다 망가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