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모기 지난해보다 20%↑…활동도 많아”

이유진 2023. 11. 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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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에서 모기가 지난해보다 크게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감염병 매개 모기의 서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채집한 결과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2,000마리가 잡혔습니다.

특히 지난 가을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모기가 전년 대비 2.2배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 뇌염이나 뎅기열 등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금빛숲모기와 중국얼룩날개모기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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