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동차 수출센터 사업자 계약 해지…‘중단 위기’
서윤덕 2023. 11. 23. 21:45
[KBS 전주]천5백억 원 규모의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군산시는 민간 사업자가 지난달 말까지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하고 어제(22) 새 민간 사업자를 찾는 공고를 냈습니다.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19만 제곱미터 땅에 중고차 매매단지와 정비 등을 갖추는 것으로, 군산시는 원래 2025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안에 민간 사업자를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가지 않으면 국비 2백억 원을 모두 반납해야 합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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