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지지의향 없다 69%…민주 ‘위성정당 방지법’ 贊 31%〈 反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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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준석 신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9%에 달한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11월 4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든다면 지지할 마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가 6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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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준석 신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9%에 달한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위성정당 방지법안’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소폭 더 높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11월 4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든다면 지지할 마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가 69%로 나타났다. ‘있다’는 21%였고, ‘모름·무응답’은 10%다.
지지 의향은 30대가 28%로 평균보다 소폭 높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지역별로도 가장 높은 광주·전라 27%, 가장 낮은 부산·울산·경남 17%로 비슷했다. 정당별로도 민주당 지지층 21%, 국민의힘 지지층 19%, 무당층 20%로 차이가 없다.
위성정당 방지 법안에는 찬성이 31%, 반대가 40%, 모름·무응답이 28%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밖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많다. 반대는 60대(49%)와 70세 이상(46%)에서 높게 조사됐다. 찬성은 40대가 38%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35%)과 반대(37%)가 비슷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50%)와 찬성(32%)의 차가 평균보다 크다. 무당층은 반대 30%, 찬성 26%로 나타났다.
조성진 기자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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