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사업 현장 여수와 또 불통..."지역사회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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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대규모 청정 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한양이 거듭 지역사회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양은 지난 16일 서울 한양타워에서 미국 에어 프로덕츠와 여수 묘도에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내용을 서울 매체들에게 알렸지만, 정작 사업지가 있는 여수에는 전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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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대규모 청정 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한양이 거듭 지역사회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양은 지난 16일 서울 한양타워에서 미국 에어 프로덕츠와 여수 묘도에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내용을 서울 매체들에게 알렸지만, 정작 사업지가 있는 여수에는 전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5조 5천억 원을 들여 2030년까지 묘도에 동북아 에너지허브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사업 내용을 지역사회에 공식 발표하거나 공유조차 하지 않고 있어 지역을 무시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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