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해진 파리행‥최종예선 조별리그부터 한일전
[뉴스데스크]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됐습니다.
조별리그부터 한일전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올해 일정을 기분 좋게 마쳤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만만치 않은 대진표를 받았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까다로운 팀들과 B조에 편성돼 됐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대회 8강에서 일본에 져 탈락하면서 조추첨에서 2번 시드로 밀렸는데, 결국 1번 시드의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해 조별리그부터 한일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년 4월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는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하고, 3위까지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을 획득합니다.
4위는 아프리카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둬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습니다.
[황선홍/올림픽 대표팀 감독] "상대들이 상당히 강한 팀이지만 우리 팀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결승 토너먼트로 올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올림픽대표팀은 내년 3월 소집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안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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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4659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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