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가자…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일본·중국·UAE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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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0회 연속 진출 노리는 황선홍호가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숙적' 일본을 포함해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경쟁한다.
한국은 23일 카타르 도하의 윈덤 도하 호텔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 추첨에서 이들 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호주, 이라크, 베트남과 함께 포트 2에 배정된 한국은 1번 시드 팀 일본이 속한B조에 묶여 조별리그부터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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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0회 연속 진출 노리는 황선홍호가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숙적’ 일본을 포함해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경쟁한다.
한국 남자 축구는 올림픽에 최근 9연속 출전해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대회 본선행을 노린다.
황선홍호는 최근 ‘대어’ 프랑스를 잡으며 파리행을 위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갔다. 황선홍호는 21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지휘하는 21세 이하(U-21) 프랑스 대표팀과 친선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황선홍호는 지난 18일 프랑스 리그1 르아브르와 친선전 0-0 무승부에 이어 이번 프랑스 원정을 1승1무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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