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약한 눈·비‥출근길 살얼음 주의

최아리 캐스터 2023. 11.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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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금 이 거리에서 느껴지고 있는 추위는 오늘 낮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몇 시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 서울은 올가을 들어서 공기의 질이 가장 탁했는데요.

밤사이 먼지는 모두 밀려나겠지만 추위가 무척 심해지겠습니다.

이미 수도권과 강원 내륙, 경상도 동해안에는 한파주의보가, 강원 산지에는 한파경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씩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3도, 대관령 영하 8도를 보이겠고요.

실제 체감 온도는 영하 7도에서 15도 안팎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또 밤사이 서쪽 지방 곳곳에 약하게 눈이나 비도 내리겠는데요.

내리는 양은 1에서 3c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밤사이 추위 속에서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아침에 절정을 보일 텐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워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들쑥날쑥한데요.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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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4660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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