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손흥민‥'쉴 틈이 없네'
[뉴스데스크]
◀ 앵커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는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하기 위해 출국했는데요.
당장 사흘 뒤 리그 경기가 있어서 정말 바쁘겠는데요?
◀ 리포트 ▶
중국전이 끝나자마자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던 손흥민.
오늘 토트넘으로 복귀하기 위해 다시 공항에 나타났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출국장에 들어서자…
아침 일찍부터 기다린 수 많은 팬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휴대전화를 꺼내 듭니다.
이 모습도 정말 장관이네요.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주며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는데요.
[손흥민] "제가 이제 들어가봐야 될 것 같아서…"
탑승 시간이 임박하자…
사인 대신 손인사와 하트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올해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은 팬들의 한결같은 지지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팬분들 덕분에) 제가 또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토트넘은 사흘 뒤 애스턴 빌라전을 앞두고 있는데, 시차 적응을 감안하면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개막 11경기 무패를 이어가다 2연패를 당했고, 매디슨과 판더펜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인데요.
아시안컵 전까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네요.
영상취재 : 강재훈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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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강재훈 / 영상편집 : 김민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4659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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