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이유공자·군·소방관에… 로봇의족 등 첨단보조기구 전달
이동수 2023. 11. 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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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직무 수행 중 부상을 당한 상이유공자와 군·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된 이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 '씨-브레이스'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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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직무 수행 중 부상을 당한 상이유공자와 군·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된 이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 ‘씨-브레이스’를 지급했다. 또 민간 최초로 국내 기업 휴고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로봇 의족 ‘로봇풋’을 구매·지원해 국산품 보급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특전사 공수교육 중 추락해 하반신이 마비된 안산시청 김영민 주무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중 경추 골절상을 입은 경남 창원 의창소방서 김규빈 소방사가 참석해 각각 보행보조기와 다기능 휠체어를 받았다. 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이었던 2020년에 국가보훈부와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총 156명을 지원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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