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 내달 9일 인스타툰 작가와의 만남 개최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주나요' 주제 강연 진행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 선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은 내달 9일 오후 2시 인스타툰 작가인 '간호사 비자'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간호사 비자 작가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직접 겪은 일들을 인스타툰(인스타그램에 연재되는 만화)으로 그려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얼 간호사 월드', '간호사 마음 일기',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주나요' 등을 출간해 도서 작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간호사비자 인스타툰 작가와의 만남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포항시청]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작가의 대표작인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주나요'를 주제로 진행되며, 신청은 포항시민 누구나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세원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가 인스타툰을 시작하게 된 계기, 실제 간호사 생활에서 겪은 일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인스타툰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