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40억 제안한 팀 있다”…‘맨유-토트넘 타깃’ 31골 폭격기, 이적 기정사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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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 싶지만 이적을 막을 자금력이 부족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메흐디 타레미(31)는 타 구단으로부터 연봉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를 제안 받았다"라고 밝혔다.
'팀토크'는 "포르투는 2천만 유로(약 283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54억 원)의 제안이라면 타레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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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붙잡고 싶지만 이적을 막을 자금력이 부족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메흐디 타레미(31)는 타 구단으로부터 연봉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를 제안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도의 제안과 맞서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 불가능하다”라며 사실상 타레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는 상황임을 인정했다.
타레미는 지난 2020년 히우 아브를 떠나 포르투에 입성했다.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불과했던 탓에 그의 행보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낮은 기대치에 비해 활약은 훌륭했다. 타레미는 첫 시즌부터 23골을 올리며 시동을 걸더니 지난 시즌에는 31골을 작렬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급부상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3골 3도움을 올렸다. 스트라이커와 세컨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팀 공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포르투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타레미는 오는 2024년 6월 포르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내년 1월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포르투는 타레미를 내년에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 보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챙기길 원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거론된다.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유는 타레미의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 이상의 연봉을 제안할 자금력이 충분하다.
다만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맨유뿐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 인터밀란과 같은 구단들도 타레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됐다. ‘팀토크’는 “포르투는 2천만 유로(약 283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54억 원)의 제안이라면 타레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타레미는 곧 선수 경력의 황혼기에 접어든다. 이런 선수에게 이 정도의 금액을 지불할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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