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정체 의심하는 손성윤에 “유전자 검사하자”(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1.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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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의 의심을 벗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제안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우아한 제국에 찾아가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서희재(한지완 분)의 정체를 알리려다 저지당했다. 그는 장기윤에게 ‘신주경이 죽은 것을 똑바로 확인했냐? 서희재가 신주경이다. 확실하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당했다.

이어 “서희재가 다른 팔찌도 어머니한테 선물했어. 그 팔찌에도 도청 장치가 설치됐을 거야”라며 “그 팔찌를 찾아서 장기윤한테 보여주면 내 말을 믿을 거야”라고 읊조린 뒤 홍혜림(김서라 분)에게 향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홍혜림에게 “신주경이 서희재다. 아직 죽지 않은 게 확실하다. 우리 모두 서희재로 둔갑한 신주경에게 속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윤과 함께 재클린 테일러를 쫓아온 서희재는 장수아(윤채나 분)과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아와 내 칫솔이다. 유전자 검사를 하자. 그럼 확실하잖아. 내 머리카락도 주겠다”라며 “지금 오 박사님께 전화해서 유전자 검사가 오늘 안으로 나올 수 있게 부탁해달라. 내가 신주경이라는 재클린의 망상을 오늘 없애겠다”고 전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결과를 바꿔치기할 시간이 없다면 하겠다”라며 수락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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