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경진대회’서 우수상

식품·영양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서 인정받아

국립창원대학교는 식품영양트랙 대학원생인 김경태, 차은송, 문승민, 나얍, 박세원 씨 등이 ‘2023년 KFN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의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관련 연구결과물들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Sustainable Food System for a Healthy & Value-Oriented Life’라는 주제로 3명의 기조강연, 12명의 국내외 연구자로 이뤄진 3개의 국제 세션, 학술대상 수상 강연, 일본영양식량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 세션, 4개의 학술분과 세션, 37개의 일반세션, 10명의 신진과학자 특별강연, 33명의 대학원생 구두발표, 12개 팀이 참가한 제품개발경진대회를 포함한 총 5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학술대회 기간 총 2500여 명이 참석하고, 909편의 포스터 발표, 42개 기관 총 68개의 전시부스로 구성된 식품산업전시회 등 3일 동안 진행된 명실공히 식품·영양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이다.

국립창원대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KFN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국립창원대 식품영양트랙 대학원생들. ⓒ국립창원대

이를 위해 의류학, 식품영양학, 건축학의 다학제 학문적 연구·교육으로 시니어 웰라이프, 스마트 라이프와 연계한 고령사회문제 해결, 미래 신산업의 발전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