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제설 작업 1시간 안에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산과 공원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겨울에 눈이 내릴 경우 1시간 이내 제설을 끝내는 걸 목표로 한 '신속 제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먼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보도는 구가 빠르게 눈을 치울 계획이다.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보도는 민간 제설 기동반을 투입한다.
오 구청장은 "눈이 오면 1시간 내 제설을 마쳐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 열선시스템도 확대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산과 공원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겨울에 눈이 내릴 경우 1시간 이내 제설을 끝내는 걸 목표로 한 ‘신속 제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먼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보도는 구가 빠르게 눈을 치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대였던 제설 차량을 올해 28대로 늘렸다.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보도는 민간 제설 기동반을 투입한다. 현재 600명인 기동반은 740명으로 늘리고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해 ‘제설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민간에 용역을 맡기는 제설 작업 구간을 총 50㎞에서 총 290㎞로 늘렸고 보도·산책로 전용 제설장비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급경사 도로에는 열선이나 염수분사장치 같은 원격 제설 시스템을 설치했다. 열선 시스템은 도로면 7cm 아래 열선을 설치해 눈을 녹이는 장치다. 기존 5곳에 더해 올해 3곳에 열선을 추가했으며 2곳을 추가로 설치 중이다. 관내 제설함도 지난해 408곳에서 올해 500곳으로 늘렸다. 오 구청장은 “눈이 오면 1시간 내 제설을 마쳐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대 여성 성폭행한 중학생…“꾸중하면 눈물 흘리는 아이” 선처 호소
- “나 변호사, 네 인생 망가뜨릴 것” 수능 부정 적발 감독관에 학부모 폭언
- ‘쾅’ 건물 들이받은 택시에 불이…화염 속 몸 던져 기사 구한 청년
- 與 혁신위 “중진 불출마 권고안, 다음주 의결해 최고위 송부”
- 오늘 밤부터 한파특보…내일·모레 영하권 강추위 온다
- “싫다고 했잖아” 황의조 불법촬영 피해자, 메신저·통화 공개
- 황의조 측 “영상 속 여성은 기혼 방송인” 신상 일부 공개…2차 가해 논란
- 또 비행중 비상문 개방 시도…20대 여성 ‘마약 양성’
- “안녕? 청년밥차 민이라고 해” 개그맨 오지헌 대학교에 떴다 [따만사]
- 노소영 측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원 써”…“악의적 허위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