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러도, 어색해도 괜찮아".. 청소년들의 특별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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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들이 영화를 만들고 스크린에 올리는 특별한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북청소년영화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반장 선거에 항상 나갔었는데 이번에 이 영화 찍고 나서 또 반장이 됐었어요."올해 전북청소년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입니다.
23일부터 사흘간 46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7회 전북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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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학생들이 영화를 만들고 스크린에 올리는 특별한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북청소년영화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우정과 꿈 등 청소년의 고민과 관심사를 46편의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가 반장이 되면 우리 반을 전교에서 가장 반짝이는 반으로 만들겠습니다."
금수저인 친구를 한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된 가난한 반장 '아인'.
기쁨도 잠시, 고가의 상품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금수저 친구 탓에 자꾸만 위축됩니다.
'아인'은 반 친구들에게 햄버거를 돌리기 위해 버거송 챌린지에 나가면서 끈끈한 우정과 사랑을 경험합니다.
[성아인 / '버거송 챌린지' 아인 역]
"초등학생 때부터 반장 선거에 항상 나갔었는데 이번에 이 영화 찍고 나서 또 반장이 됐었어요."
올해 전북청소년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입니다.
다른 작품에서는 부모님 몰래 연기 연습을 하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넌 항상 네 생각만 강요하고 있어."
무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종훈 청소년 감독의 작품, '주인공'.
영화는 연기자를 지망하는 주인공이 꿈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23일부터 사흘간 46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7회 전북청소년영화제.
전북의 학생들이 제작한 경쟁부문에 34편이 출품됐고, 비경쟁부문에 개막작 1편, 초청작 6편, 청소년영화캠프 수료 작품 5편이 포함됐습니다.
[이주연 기자]
"직접 영화를 제작한 청소년 감독들입니다. 구성과 촬영뿐 아니라 심사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김민권 / 순창제일고 3학년(연출 담당)]
"영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찍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까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한 발자국 자신의 꿈을 향해갈 수 있는.."
영화 제작과 심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관심을 영화로 표현해 내면서 세상과 소통합니다.
[곽효민 / 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청소년 영화제를 통해서 다른 학생들이 만들었던 작품도 보면서 소통하는 거죠. 저 학생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이 부분에 대해서.."
처음 해보는 연기도, 미숙한 카메라 조작도, 복잡한 편집도 힘겨웠지만,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한 뼘씩 성장한 청소년들,
'어색해도 괜찮다'는 말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또 표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주연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화면제공: 전북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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