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청정메탄올 50만t 생산"

이승배 2023. 11.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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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청정 메탄올 50만t을 생산하고, 메탄 배출량은 기존보다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늘(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정보통신 기술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탄소 감축에 접목해 혁신하느냐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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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청정 메탄올 50만t을 생산하고, 메탄 배출량은 기존보다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늘(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탄녹위는 디지털 기술을 전 산업과 국민 일상에 적용해 탄소 중립을 촉진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디지털 탄소 중립 정책 범부처 협의체를 만들고 데이터와 규제 법령 등에 관한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8배 더 큰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하는 '2030 메탄 감축 로드맵'과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는 내용의 '공공부문 탄소 중립 추진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정보통신 기술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탄소 감축에 접목해 혁신하느냐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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