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오펙 회의 연기 후 하락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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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오펙 플러스의 감산 관련 장관회의 연기 후 23일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국제 기준유 브렌트유의 한달후 인도 선물가는 런던시장 개장 직후 1%인 85센트 떨어져 배럴당 81.11달러에 거래되었다.
13개국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이에 합세한 러시아 등 10개국 포함 오펙 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 2년 전 코로나 때 실행했던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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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 유가가 오펙 플러스의 감산 관련 장관회의 연기 후 23일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국제 기준유 브렌트유의 한달후 인도 선물가는 런던시장 개장 직후 1%인 85센트 떨어져 배럴당 81.11달러에 거래되었다.
전날에는 장중에 4%나 크게 떨어졌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도 이날 새벽 전자거래서 1%, 71센트 떨어져 배럴당 76.3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5%나 폭락해 73달러 대까지 내려갔다가 67센트 내린 77.10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등은 지난 여름에 배럴당 100달러 대까지 올라왔다.
13개국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이에 합세한 러시아 등 10개국 포함 오펙 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 2년 전 코로나 때 실행했던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그러다 10월에 다시 하루 200만 감산을 결정했으며 올 4월에 166만 배럴을 추가했다. 세계 3위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는 7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해 이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경기 전망이 좋지 않는 데다 오펙 플러스가 유가 인상을 위한 추가 감산에 소극적일 것이란 전망이 하락세 원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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