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환상 궁합' DF, 결국 울버햄튼 떠나나?...첼시 영입 리스트에 추가

이종관 기자 2023. 11.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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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얀 아잇-누리가 첼시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90min'은 23일(한국시간) "첼시가 울버햄튼의 측면 수비수 아잇-누리를 2024년 잠재적인 타깃 목록에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첼시는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대체 자원을 모색 중이며, 지난 1년간 많은 '빅클럽'들이 주시해온 아잇-누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울버햄튼 역시 아잇-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그의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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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라얀 아잇-누리가 첼시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90min'은 23일(한국시간) "첼시가 울버햄튼의 측면 수비수 아잇-누리를 2024년 잠재적인 타깃 목록에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22세의 아잇-누리는 프랑스 리그1 앙제 유스를 거쳐 2018-19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9-20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어느 정도 팀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2020-21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살아남은 아잇-누리다. 울버햄튼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잇-누리에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시키며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의 이적료로 그를 영입했다. 이후 2021-22시즌 리그 23경기 1골 2도움, 2022-23시즌 21경기 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엔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 중이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하고 있으나 팀의 좌측 주전 윙백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결국 첼시가 그를 영입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현재 첼시의 측면 수비수인 이안 마트센이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만일 그가 떠났을 시 대체할 자원으로 아잇-누리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첼시는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대체 자원을 모색 중이며, 지난 1년간 많은 '빅클럽'들이 주시해온 아잇-누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울버햄튼 역시 아잇-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그의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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