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41대 회장에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23일 제72차 정기총회에서 41대 회장으로 피아니스트인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81)를, 부회장으로 손진책 연출가(76)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정부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손진책 차기 부회장은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예술원은 23일 제72차 정기총회에서 41대 회장으로 피아니스트인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81)를, 부회장으로 손진책 연출가(76)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내달 20일부터 2025년 12월 19일까지 2년이다.
신수정 차기 회장은 1963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와 1967년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69년에 최연소로 서울대 교수에 임용됐으며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학장을 지냈다. 연주 활동으로는 서울, 도쿄, 홍콩 등에서 독주회를 열고 KBS, 서울시향, 런던필, NHK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정부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손진책 차기 부회장은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해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올해 10월에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2004년 예술의전당 이사, 2010년 국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이해랑 연극상, 2008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총연출, 2010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으며 2017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신수정교수 #손진책연출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