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단두대 매치' 강원 vs 수원FC, 태백시민의 날+수험생 이벤트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강원FC가 정규 시즌 마지막 홈경기 풍성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
강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11위 강원과 10위 수원FC가 강등권 싸움을 펼친다.
두 팀은 38라운드에서 각각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38라운드까지 치른 성적으로 12위 팀은 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된다. 11위 팀은 K리그2의 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0위 팀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붙는다. K리그1에서 최소 1개팀, 최대 3개팀이 강등되는 구조다.
강원은 정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태백시의 날’로 운영하는 이번 경기에 태백시민들은 입장권 50%를 할인받고, 관중들은 태백시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강릉경찰서와 협업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 등록, 인식 개선 퀴즈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홈경기에서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강원본부와 상호 협력을 맺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위니아 홍보 부스, 팬사인회, 푸드트럭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하프타임 응원 이벤트를 통해 ⯅브리지스톤 타이어 교환권(1명) ⯅뉴랜드올네이처 선물세트(1명) ⯅위니아 허리 마사지기(1명) ⯅위니아 공기청정기(1명)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카드 1박스(2명)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 증정 맥주 수령처’에선 종이 티켓을 제시한 선착순 400명에게 신분증 확인 후 강원 맥주 1캔을 증정한다.
MD스토어에선 겨울나기 신상품 3종 출시와 함께 ‘강원FC 100경기’ 기념 서민우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자에겐 2023시즌의 추억이 담긴 포스트 카드와 교촌치킨 이벤트 응모권을 증정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원정석과 특성화 좌석을 제외한 W/E/N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전용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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