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오징어게임 더챌린지’ 출연 “한국 대표, 영광”

황서연 기자 2023. 11. 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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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엘이 영국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에 출연한다.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80여개 나라에서 동시 공개된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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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징어게임 더챌린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조엘이 영국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에 출연한다.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80여개 나라에서 동시 공개된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영국의 스튜디오 램버트(STUDIO LAMBERT)와 더 가든(THE GARDEN)이 제작했으며 총상금 456만 달러(한화 60억원)로 역대 리얼리티 예능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올해 초 영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해 9월 참가자 모집 당시 전 세계에서 10만 명 이상이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엘은 최종 도전자 456명에 뽑혀 375번 도전자로 출연, 60억원 상금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조엘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 드라마의 팬이라 챌린저 모집 공고가 나오자마자 직접 지원 신청을 했는데 운 좋게도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영국 현지 촬영 내내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드라마를 본 분들도 보지 않으신 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엘은 2014년 보이그룹 BTL로 데뷔 후 연기와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해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국제행사 MC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성우, 광고모델, 라디오 DJ, 팟캐스트, 유튜브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드라마에 나온 것과 동일한 세트를 만들어서 촬영했으며, 원작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촬영장에 방문해 세트와 게임 방식 등을 직접 검수하는 등 제작 단계에서도 공을 들였다.

1단계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1920~30년대 비행선을 만들던 영국 공군의 2800평 규모의 대형 격납고를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으며 나머지 에피스드들은 런던의 워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더챌린지 | 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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